그럼
나랑 얘기하면 답답하고 싫고 외롭고 ... 그럼 헤어져야지.

나랑 전화하는 거 싫은데 할 사람이 없어서 하는거면 ... 그럼 헤어져야지.

탁터놓고 얘기할 곳도 없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없고 ...

인생이 답답하고 그중에 하나가 나라면. 그럼 헤어져야지.


......


나에게 상처를 너무 많이 주셨어요.
어쩌실거예요.
난 이대로 못헤어져요.
절대 못헤어져요.

내 자존감 이렇게 무너뜨려 놓고.
그러시면 안되죠.

그래놓고 막말 아니라고 하시면 안되죠.

꺼지라고 해서 집에간거.
영영 꺼지랬지 누가 집에 가서 있으랬냐고 그러시면.
그게 막말이 아니라고 그러시면.

... 그러시면 안되죠.

그게 막말같으면 헤어지라고요.
그렇네요. 그럼 헤어져야겠네요.

끊어 그래놓고 끊었더니 그렇게 끊어버릴 거면 헤어지자고. 그러시면.
전 어쩌라고요.

내가 당신 말대로 안한게 딱하나 있다고요.

그만 만나는거.그거 하나 안했다고요.


그래요. 그럼 헤어집시다.



외로워서 전화했는데 이게 뭐냐고...

헤어지자 다 해놓고 말씀하시면

이미 상처받아서 저도 외로워졌어요.

그때 달래드릴 자아가 이미 상처 입었다고요.

by 담뿍 | 2009/10/25 01:07 | 트랙백 | 덧글(3)
트랙백 주소 : http://flowingday.egloos.com/tb/515116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darkuldoru at 2009/10/25 19:42
이거 이거..... 참..
Commented by 담뿍 at 2009/10/25 23:16
에잉씨. 그래도 또 만났어요 ㅜㅜ
Commented at 2009/10/26 16:16
비공개 덧글입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